[날씨] 열대저압부 남해안 관통…강한 비바람 주의

현재 중부지방에 동서로 길게 발달한 정체전선이 자리하면서 충남에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남쪽에서도 계속적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며 경남에도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중부와 경남을 중심으로는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고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20일) 중국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내일 남해안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내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에 최대 300mm 이상, 영남에도 최고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도 많은 비가 이어지다가 내일 차츰 비가 그치겠고요, 내일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더위도 꺾이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 낮에도 22도에 그치면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일요일에 그치겠고 다음 주에는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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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부지방에 동서로 길게 발달한 정체전선이 자리하면서 충남에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남쪽에서도 계속적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며 경남에도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중부와 경남을 중심으로는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고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20일) 중국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내일 남해안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