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9 AI 이미지 생성 앱 탑재…사용자 맞춤형 날씨 앱도 '눈길'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13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인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픽셀9 스마트폰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구글은 픽셀9 시리즈에 모두 적용될 새로운 이미지 생성 앱 '픽셀 스튜디오'(Pixel Studio)를 선보였다. 픽셀 스튜디오는 애플 iOS 18에 출시될 '이미지 놀이터' 앱과 유사한 것으로, 사용자는 프롬프트 상자를 통해 이미지 요소를 추가하거나 제거하고 사진의 느낌이나 스타일을 변경하는 등 이미지를 사후 편집할 수 있다.

또한 날씨 정보를 사용자에 맞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날씨 앱을 개선해 사용자가 보고 싶은 날씨 정보의 종류에 따라 앱을 맞춤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가령 앱에서 더 잘 보이는 위치로 앱을 끌어다 놓아 자외선 지수 등을 주시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날씨 앱은 다양한 배경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AI 일기 예보, 일별 및 시간별 예보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습도, 풍속, 기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이동식 타일 기능도 공개됐다. 이는 픽셀9 스마트폰 시리즈 모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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