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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금강주택,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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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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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은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지어지는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2-A13블록에 세워진다.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후분양 단지라 주목된다. 금강주택이 충청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분양 단지이기도 하다. 지하 2층에서부터 지상 28층 높이로 총 5개 동이 들어선다.

전체 가구 수는 4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4~99㎡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이뤄졌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 129가구 △84㎡A 41가구 △84㎡B 69가구 △84㎡C 104가구 △99㎡ 95가구다.

모든 타입에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실내 환기에 좋은 맞통풍 구조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조성했다. 일부 타입은 4개의 침실도 갖췄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다. 다양한 조경은 물론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만들어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것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교통 환경으로는 KTX·SRT 등이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탕정역·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애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 예정)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이순신고도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자연 환경으로는 인근 곡교천에 약 1820억원의 비용이 투입돼 아트리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애현공원과 한들물빛공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위치한 탕정지구는 행정구역은 아산시지만 천안 불당권역의 생활권을 공유한다. 생활 환경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자리한다.

직주 근접 여건도 갖췄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2 일반산업단지가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를 갖췄기 때문에 최근 아산탕정지구 내 다른 분양 단지들이 좋은 청약 성적을 내기도 했다. 작년에 분양한 힐스테이트자이 아산센텀은 1순위 청약에서 17.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지난 4월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3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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