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확산되면서 웹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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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단순한 코드 작성 그 이상이라는 업계 종사자의 증언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프란잘리 아제이 파스(Pranjali Ajay Parse)는 회의 트렌드 및 업무 루틴과 같은 업무 패턴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I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파스는 AI 분야에서의 작업은 대체로 학제간 작업이라고 밝혔다. 업무의 약 70%가 데이터 세트를 검토하고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 과학이지만, 나머지 시간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파이프라인 구축, 데이터 엔지니어링, 건축 설계 및 많은 수학 수업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AI는 기술 분야이지만 윤리에 대한 높은 초점을 필요로 한다. 파스는 의도하지 않은 잠재적인 결과와 윤리적 딜레마를 포함해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파스는 AI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다면 파이썬에 능숙하다고 해서 성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반드시 AI 관련 학위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대신 사례 연구 분석, SQL 쿼리 및 코딩을 수행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파스는 전했다.
아울러 파스는 AI가 다양한 팀과 이해 관계자 간의 협업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혼자 수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I 추천 시스템 프로젝트를 구축하기 위해 7개 또는 8개의 팀과 상호 작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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