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판례 검색과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및 보조 서비스' 연구에 착수했다.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판례 검색과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및 보조 서비스' 연구에 착수했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법률 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와이즈넛은 생성형 AI 기술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이용해 △의뢰내용 분석 및 전문 법률용어 자동 요약 △판례 검색 △소장 초안 작성 △수임료 계산 등 법률 전문가의 업무 제반에 걸쳐 활용 가능한 'AI 법률비서'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 서비스는 법률 업무 중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계약서·소장 작성시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이즈넛은 동화법무법인과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및 보조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RAG 기반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및 AI 법률 어시스턴트 모델은 향후 변호사나 법무사 등 법률 전문가가 사용할 수 있는 법무 전사자원관리(ERP) 서비스로 확장될 예정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독보적 RAG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법률 분야에 접목, 보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AI 법률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