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단체 대화방에 학교 친구나 후배를 초대해놓고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이버 학교 폭력이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신종 청소년 범죄 유형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는 경보를 발령했고, 교육부는 이를 17개 시도교육청에 안내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개인정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인증번호를 요구한 뒤 피해 학생 명의로 된 계정을 해킹하거나 불법 사이트에 무단 가입하는 식입니다.
당국은 인증번호를 타인의 의사에 반해 획득하고 사용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친구나 선배가 인증번호를 요구할 경우 학교폭력 상담센터, 117로 즉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학교폭력 #사이버 #인증번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