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 도시락 안전성·품질 현장점검

건강도시락 현장점검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건강도시락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시가 건강도시락을 지원하는 110개 초등학교와 2개 돌봄센터 중 초등 3개교 및 돌봄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도시락의 위생상태, 배송시간 준수 여부, 식단표 이행 여부, 도시락 식단 구성 적정 여부, 만족도 등을 점검했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동시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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