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리바바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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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알리바바가 새로운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토라'(Tora)를 개발 중이라고 지난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알리바바는 최근 논문을 통해 오픈AI의 비디오 생성 모델인 '소라'(Sora) 개발에 사용한 디퓨전 프랜스포머(Di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토라를 설명했다. 토라는 궤적, 이미지, 텍스트 또는 세 가지 조합에 따라 안내되는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연구팀은 토라를 통해 생성된 비디오에 포함된 다양한 객체가 물리법칙에 맞춰 지정된 궤적을 따라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토라가 언제 공개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알리바바의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 기업들이 AI 비디오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소라와 유사한 비디오 생성 도구를 출시하는 노력 중 하나다. 앞서 중국 AI 스타트업 성수AI(Shengshu AI)는 텍스트를 영상으로 생성해 주는 AI 시스템 '비두(Vidu)'를 출시한 바 있다.
비두는 중국어와 영어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1080픽셀 화질의 4초 또는 8초의 영상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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