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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7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 이천시 부발읍 가좌리에 있는 SK 하이닉스 통합 자재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저녁 8시쯤 불을 껐고 소방서 인력 30여 명과 장비 10여 대도 안전 조치에 투입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당시 창고 안에는 근무자가 있지 않아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 출입문 근처 에어커튼에서 불이 시작된 것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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