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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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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추천위, 차기 검찰총장 후보 4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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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심우정 법무부 차관,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 대구고검장 등 4명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추천위는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모습을 실현할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우정 차관은 검찰 내부에서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임관혁 서울고검장은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신자용 대검 차장은 검찰 내에서 기획과 특수 분야를 두루 거쳤다.

이진동 대구고검장은 특수통 검사다.

박 장관이 후보자 중 1명을 윤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윤 대통령이 제청자를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이원석 현 검찰총장의 임기(2년)는 다음 달 15일까지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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