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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기내식 다 쏟아져 난장판"…'역대급 난기류'에 1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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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몽골로 향하던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여객기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급강하면서, 식사가 진행 중이던 기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요. 탑승객과 승무원 등 10여 명이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고희동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내 통로에 식기와 음식, 음료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밥알과 양념은 천장까지 튀었습니다.

승객들이 덮고 있던 담요도 곳곳에 나뒹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