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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수협은행서도 수십억 횡령 사고…"대출 서류 위조해 돌려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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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원이 은행에서 거액을 횡령하는 사건이 이번엔 수협은행에서 발생했습니다. 50대 직원이 벌인 일이었는데, 서류를 위조해 고객 돈을 빼돌리고, 돌려막기로 감시를 피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수용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협은행 김포한강지점입니다.

수협은행 본점은 지난 6월 자체점검을 통해 이 지점에서 근무중인 50대 A씨의 횡령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수협 관계자
"지점장이 바뀐지 6개월 정도 밖에 안 됐어요. 보니까 (A씨의) 업무 처리가 이상한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