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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거장' 난입에 '막장' 된 토스카…"나를 존중해라" 커튼콜 인사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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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 거장 소프라노가 오페라 공연 중 돌발 행동을 보여 국내 클래식 음악계가 시끄럽습니다. 상대 배우가 관객들의 환호 속에 공연 중 앙코르를 이어가자 무대에 올라 항의한건데, 불미스러운 상황은 커튼콜 때 다시 한번 벌어졌습니다.

장동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토스카' 공연을 마치고 이루어진 커튼콜 행사,

주인공 토스카 역을 맡은 세계적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이어지는 박수에도 한참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