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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발(發) 경기침체 공포가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키면서 가상자산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한국시각) 오후 7시43분 현재 비트코인은 5만1673달러 선에 거래돼 전일 대비 14.9%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 중 한때 5만 달러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국내 거래소를 보면,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409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9.57% 떨어졌다.
빗썸은 같은시간 비트코인이 7409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일 변동률이 -11.79%다.
앞서 '트럼프 효과'를 다 반납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월 29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의적 발언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약세 전환했다.
특히, 지난 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실업률이 4.3%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악화된 경제지표 등을 발표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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