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 리창(오른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8일 수도 베이징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담하고 있다. 202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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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 테슬라는 중국에 자동차보험 서비스 회사를 설립했다고 공상시보(工商時報)와 닛케이 신문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기업정보업체 기사사(企査査)를 인용해 테슬라가 자동차 보험 중개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를 새로 차렸다고 전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하는 중국을 주력시장으로 삼고 있는 테슬라는 자동차 보험 관련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새 회사를 신설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해당 회사는 7월30일자로 세웠다. 본사는 베이징에 두고 등록자본금이 5000만 위안(약 95억원)이다. 미국 테슬라 주샤오퉁(朱曉?) 수석 부사장이 회장을 맡았다고 한다.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은 최근 기업명칭 신고등록 공고를 통해 테슬라 보험중개경기(特斯拉保險經紀 中國) 유한공사 등재를 확인했다.
테슬라는 2020년 8월 중국에서 보험 중개회사를 설치했다가 올해 3월 해산절차를 밟았다.
매체는 테슬라가 이번에 중국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고 규제 당국에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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