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라엘 방위군 제공/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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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마스 군사지도자인 모하메드 데이프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현지시간 1일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난달 13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의 외곽 지역 공습에서 데이프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군은 그간 데이프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하마스는 데이프의 사망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날 "정보 평가에 따라 데이프가 7월 공습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겁니다.
하마스의 즉각적인 논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데이프 사망 확인은 이란 수도 테헤란 공습으로 하마스의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공격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은 하니예 암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았지만, 이란은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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