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올해 해외기업 참여를 위해 별도의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신설, 일본·베트남·몽골 등 아시아 6개국 현지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며 "일본 e커머스, 베트남 IPTV(인터넷TV)·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몽골 홈쇼핑 등이 국내기업과 비즈니스 협약을 맺고, 15명 내외 해외 크리에이터가 국내제품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자국 구독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장은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과 퀴즈·게임 등 메인행사가 진행되는 '콘텐츠존' △팬미팅·공연 등 관람객 참여공간인 '팬 밋업존' △체험프로그램·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는 '플레이존' △기술·장비 등 산업군의 기업부스와 생방송이 운영되는 '비즈니스존' △지식재산권(IP) 상품판매공간·휴게공간이 있는 '팝업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감형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참관객(100명) 상식퀴즈대결 △키즈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요리 크리에이터와의 요리비법 대결 △과학 크리에이터의 관객참여형 실험 △패션 크리에이터의 참관객 코디 컨설팅 등이 마련됐다. 참여기업 중 LG유플러스·스위트앤데이터·디오비스튜디오·이모션웨이브는 AI(인공지능)·딥러닝 등 신기술 접목 서비스를 시연한다. 오는 9일 개막식에선 크리에이터 그룹 'QWER'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과기정통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디어 산업대전을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행사장 규모를 전년보다 1.5배 확장했고, 부스 참가기업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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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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