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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메타, 트럼프 피격 사건 정보 조작 논란 해명…"AI 환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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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한 메타 AI의 정보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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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한 메타 AI의 정보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에 대해 메타는 메타 AI 챗봇의 알고리즘을 조정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메타는 "내부 시스템이 사실 확인 라벨을 잘못 적용했다"며 "시스템은 이 사건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엘 카플란(Joel Kaplan) 메타 부사장은 "소수의 사례에서 메타 AI는 계속해서 잘못된 답변을 제공했으며, 때로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유형의 대응은 환각이라고 하며, 이는 모든 생성 AI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업계 전체의 문제다. 모든 생성 AI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모델은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출력을 반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능이 진화하고 더 많은 사람이 피드백을 공유함에 따라 이러한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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