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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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 TV앱을 개편하면서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익시(ixi)'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 추천기능을 탑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골라 시청할 수 있도록 '초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들나라 TV는 시청이력을 분석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모아 한 화면에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AI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추천한다"며 "각 연령별로 일주일간 인기를 얻은 콘텐츠 랭킹을 제공하며, 같은 지역 친구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아이들나라 TV는 초개인화 기능을 도입한 이후 추천 화면을 통해 콘텐츠 시청을 시작한 건수가 기존보다 240% 늘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전병기 AX기술그룹장(전무)은 "앞으로도 AI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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