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러 조약 체결 후 협력 분야 확대
2022년 3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 중인 김용철 북한 전력공업성 부상. |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북러 간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북한 전력산업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용철 북한 전력공업성 부상이 이끄는 대표단이 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관 측의 환송을 받으며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대사관이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다.
북한 대표단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틀 내에서의 전력 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 실무그룹 제5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달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이후 협력 분야를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주에는 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북한을 실무 방문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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