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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나주시리틀야구단' 공식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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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이재태 단장이 나주시리틀야구단 창단식을 선언하고 있다.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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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지역 야구 새싹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 나주시리틀야구단의 공식 창단식이 개최됐다.

27일 열린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태 전라남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제억 나주시체육회 회장 등 지역사회단체장과 기관장들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나주시리틀야구단은 최범서(나주중앙초 6학년)를 주장으로, 나주중앙초, 나주초, 남평초, 라온초, 빛가람초, 빛누리초 등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에서 모인 23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야구단은 지난 6월부터 신정훈 초대고문, 이재태 단장, 이용기 감독의 지도 아래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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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나주시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창단식에 참여했다.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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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은 주말마다 나주시 제1야구장과 노안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기초체력 및 기본기 훈련을 비롯해 포지션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야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시합 감각을 익히고 있다.

이재태 단장은 "나주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아이들이 야구를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나주에서 나성범과 같은 훌륭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시리틀야구단은 오는 9월 통영시유소년야구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한국리틀야구단 전국대회에 본격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나주시를 대표하는 첫 리틀야구단으로서 지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나주시의 전통 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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