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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2024 파리올림픽] 김우민, 자유형 800·1500m 포기...경기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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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수영 김우민 /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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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와 1500m 출전을 포기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남자 자유형 800m와 1500m 출전 명단에서 김우민 이름을 찾을 수 없다.

김우민은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자유형 400m, 단체전 남자 계영 800m에 전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27일에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결승을 치른다. 수영전문매체 스윔스왬은 김우민이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새뮤얼 쇼트(호주),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에 이어 3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남자 자유형 400m는 4파전으로, 올해 기록은 마르텐스(3분40초33), 일라이자 위닝턴(3분41초41·호주), 쇼트(3분41초64), 김우민(3분42초42) 순이다. 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3분42초71로 우승했다.

김우민은 400m에서 시상대에 오른 뒤 황선우(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등과 함께 남자 계영 800m 메달에 도전한다. 계영 800m는 30일 오전에 예선, 오후에 결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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