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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수해지역 무료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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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지하수,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을 먹는물로 사용하는 도민들의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먹는물에서 대장균, 일반세균 등의 일부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구원은 각 지자체로부터 시료를 접수해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색도, 탁도, pH 등의 항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안전한 물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도민들을 위해 무료 수질검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물을 마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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