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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청남대, 외국인 방문객 5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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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대통령 기념관.(제공=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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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국민휴양지 청남대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충북 최초로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한 코리아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청남대는 글로벌 마이스(MICE) 메카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왔다.

청남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1954명의 외국인이 청남대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관람객 1191명의 164% 수준이며, 지난 2020년 385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 및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중국 전세기 투어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19회에 걸쳐 외국인 3000여 명이 청남대를 관람할 예정이며, 청남대 대표축제인 가을축제 개최 등으로 연말까지 5000명 이상의 외국인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남대는 지속적으로 국제 마이스 박람회 및 로드쇼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 및 외국인 관람객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김병태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 1년만에 국제 마이스 행사를 다수 유치하면서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청남대를 글로벌 마이스 메카로 만들어 청남대 방문객뿐만 아닌 지역상생 발전과 충청북도 관광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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