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디즈니도 반하는 순천예술 '정원예술제' 개최

[손용준 기자]

순천예총 주관 '2024 정원예술제' 홍보 포스터/순천시(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순천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조례호수공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예총 주관으로 '디즈니도 반하는 순천예술'을 주제로 '2024 정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7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창작연극, 전통연희, 무용, 관현악 앙상블, 남성 4중창,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K-디즈니 순천에 걸맞는 애니메이션 OST 공연과 순천예총 회원들이 화합하는 피날레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순천지역 예술인 200여명이 참여해 전시와 함께 부채 및 전각공예 체험, 릴레이 캔버스 그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28일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어싱길을 따라 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한여름 밤의 정원 문화예술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정원예술제를 통해 순천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문화도시 순천 조성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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