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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발 인천행 에어서울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인해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쯤 도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에어서울 RS706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오사카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기내에는 승객 179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에어서울은 회항한 뒤 기체를 정비해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도쿄에서 출발할 때도 태풍으로 인해 3시간 30분가량 지연된 점을 반영하면 총 지연시간은 약 21시간입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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