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인천경제청, 운염도에 문화예술 거점 조성…2026년 착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운염도 에코비우스 개발계획


인천 영종도와 육지 사이에 있는 섬 운염도에 문화예술 콘텐츠 거점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과해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구 중산동 운염도 내 16만㎡ 부지에 친환경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당 부지에는 야외 미술전시장과 갯벌생명미술관, 미디어스튜디오, 독립영화상영관, 한국식정원, 한류체험시설, 호텔 스파 등이 들어섭니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영상, 시나리오, 사진, 미술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들을 유치해 이들의 창작 콘텐츠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개발 면적은 전체 사업 부지의 30% 이내로, 기존 환경과 자연을 최대한 보전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이뤄집니다.

문화예술 거점 사업인 에코비우스(ecobius)는 실시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후년(2026년) 착공됩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