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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슈 로봇이 온다

위로보틱스, 천안아산역 웨어러블 로봇 체험 팝업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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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위로보틱스가 천안아산KTX역에서 웨어러블 로봇 팝업 부스를 설치했다. 김지영 마케팅팀 팀장이 웨어러블 로봇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7월 22일(월)부터 천안아산역 2층에서 ‘WIM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는 7월 22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다.

팝업 부스 내에서 참가자는 윔(WIM)을 실제로 착용하고, 10분가량의 체험 시간을 통해 오르막, 내리막, 보조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 부스는 위로보틱스와 천안시가 협업해 전 국민의 보행 운동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를 확인하고, 1인 1로봇 시대 전 국민 윔(WIM)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지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윔은 착용하고 벗는 방법이 간편해 30초 이내로 입고 벗을 수 있다. 아울러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중요한 보행 지표를 수집 및 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윔은 고령자나 보행약자에게만 필요한 로봇이 아닌 걷기라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구다”라며 “대부분의 사람이 보행이 불편하신 분들만 웨어러블 로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윔을 착용해 보신 분들은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혼자서도 걷기 운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실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는 천안에서의 체험 팝업 행사를 마련하여 윔 체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 팝업에 많은 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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