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일곱 번째,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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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34.5%로 지난 4월 총선 이후 15주 만에 30% 중반대로 올라섰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4.2%p 오른 40.5%를 기록했고, 서울은 36.6%, 인천·경기 28.2%, 광주·전라 지지율은 10.6%p 오른 22.8%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대구·경북은 4.3%p 하락한 43.3%였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2%p 오른 32.1%, 50대는 6.3%p 오른 31.6%, 60대는 2.2%p 오른 45.9%, 70대 이상에서는 4.6%p 상승한 56.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40대는 2.6%p 하락한 19.2%, 20대는 2.6%p 내린 24.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7일 발표된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과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입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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