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왼쪽부터)·한동훈·윤상현·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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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각 당권주자들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이날 이틀째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는 이날 마무리되며,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은 오는 21∼22일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은 29.98%(84만 1614명 중 25만 2308명)였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도 전국 각지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이날 영남권을,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수도권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선다.
원 후보는 경북과 대구 일대 당원들을 만나고, 한 후보는 경북·대구에 이어 울산 당원들과도 간담회를 갖는다. 나 후보는 인천·경기, 윤 후보는 인천·서울 당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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