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10월 스위치 조이콘용 독립형 충전기 출시

[AI리포터]

닌텐도 조이콘용 자체 충전기 [사진: 닌텐도 유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오는 10월 17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치 조이콘 컨트롤러용 독립형 충전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는 7년 전 핸드헬드가 출시됐을 때부터 많은 스위치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액세서리로, 타사에서도 대안을 제시해 왔지만 닌텐도는 좀 더 유연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USB-C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무선 컨트롤러와 달리, 닌텐도 조이콘과 레트로 무선 NES 및 패미컴(Famicom) 게임 패드는 스위치에 연결했을 때만 충전할 수 있다.

반면 닌텐도의 조이콘 충전 스탠드(양방향) 액세서리는 한 번에 2개의 컨트롤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스위치 독의 USB-C 포트 또는 다른 전원 어댑터에서 전원을 공급받는다. 충전기의 수직 지지대도 분리할 수 있어 휴대성이 향상된다.

닌텐도는 아직 이 액세서리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충전 스탠드가 지금까지 유럽과 일본에서만 발표됐기 때문에 타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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