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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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의 발전에 따라 그림 그리기, 카메라, 메모 앱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AI가 통합되고 있으며, AI 처리에 특화된 프로세서 'NPU'가 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일부 PC 제조사는 NPU를 탑재해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PC를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 PC 사용자의 84%가 AI 기능이 강화된 하드웨어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기술 전문 미디어 테크파워업(TechPowerUp)은 사이트 내 포럼에서 "AI 기능이 하드웨어에 통합되고 있으며, 성능과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 기술은 종종 고가의 가격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독자들에게 AI 기능이 탑재된 하드웨어에 비싼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2만6515명이 응답했고, 84%인 2만2290명이 '아니오'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AI의 용도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AI는 클라우드 제품이며, 로컬 NPU가 달성할 수 있는 것들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기술 전문 매체 비디오카즈(VideoCardz)는 "PC 시장이 AI 통합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술 애호가들은 그 가치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제조사들은 핵심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더 많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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