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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목)

"신지도 믿겠는데" 김종민·전현무, 결혼 발언에 시청자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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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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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과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연애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골프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김종민과 개그맨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멘탈 끝판왕'으로 불리는 김종민에게 "어떤 말을 해도 멘탈이 안 흔들리냐. 시원하게 여자친구 얘기를 좀 해 달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당황하며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전현무는 "종민이랑 같이 아는 형이 있는데 그 분한테 다 들었다. (김종민 여자친구의) 이름, 얼굴, 나이 다 안다. 오픈해달라"며 "얼마나 됐냐. 내가 봤을 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같다"고 몰아붙였다.

김종민이 당황해 말을 잇지 못하자, 김국진은 "진짜 있구나. 종민이가 인정하는 거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종민은 "저 인정한 건 아닌데요. 막 (인정)한 거 아닌데요"라며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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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멘탈 너무 약한데? 멘탈 흔들린 거 인정하면 넘어가겠다"라며 제안했고, 김종민은 "인정한다"며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았다. 그러나 전현무는 "나 다 뻥친 거다. 들은 거 하나도 없다. 소문 듣고 지어낸 거다"라며 자신의 말이 거짓임을 밝히며 김종민을 다시 한 번 당황하게 했다.

이후 이들은 세 명씩 팀을 나눠 게임을 시작했고, 진 팀이 이긴 팀의 질문에 대답하는 '진실게임' 벌칙이 진행됐다. 게임에서 승리한 권은비는 김종민에게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종민은 "난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라며 웃었다. 이에 주변에서는 "여자친구분이 감동받겠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또 다시 승리한 권은비는 전현무에게 "마지막 데이트는 언제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올해 1월"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사귀었다는 게 아니라 썸이었다. 밥 먹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변기수는 "그 여성의 직업은 어떻게 되냐"라고 질문을 이어갔고, 전현무는 "비연예인이었다. 직장인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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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 방송된 KBS '서치미'에서 김종민은 채팅방에서 '김종민이 드디어 결혼한다고 한다. 결혼식의 주례, 사회, 축가는 각각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반응한 바 있다.

당시 김종민은 "축사는 강호동 형과 유재석 형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는 후보가 많은데, 유세윤도 있고 이수근 형도 있다. 근데 축가는 백지영 누나 괜찮은데?"라며 결혼식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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