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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65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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