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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이 소셜미디어(SNS)의 영향력에 대해 경고했다고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큐반은 이날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정책과 인물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알고리즘이 모든 것을 주도하는 최초의 인공지능(AI) 중심 선거 시즌"이라고 꼬집었다.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내러티브가 유권자들의 실제 역량이나 사건 등보다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큐반은 "오늘날 예측할 수 없는 알고리즘이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끔찍하다"라며 "부모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여와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조정된 모든 SNS에 이 논제가 적용될 수 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큐반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에도 SNS의 병폐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경호국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한편 큐반은 지난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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