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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수)

'귀에 붕대' 트럼프가 전한 '신발 미스터리'는…"덤으로 얻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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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요원들, 총격에 '라인배커'처럼 날아들어…세게 쳐 신발 벗겨져"

트럼프, 기내 인터뷰서 당시 회상, 오른팔뚝 멍도 보여줘…"기적, 초현실적"

'바이든 TV토론 폭망과 내 암살미수, 유권자에 뭐가 더 중요한가' 질문하기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자신을 겨눈 유세장 총격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살아난 것은 기적이었다는 의사의 말을 전하며 당시 겪은 상황을 회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죽을 뻔했다"며 당시 피격이 "매우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지역 야외 유세 도중 총격으로 다친 뒤 하룻밤을 묵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전당대회 장소인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