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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일)

[자막뉴스] 시흥 슈퍼 CCTV가 마지막...'16년 장기미제' 용의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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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로 호송 차량 2대가 연달아 들어옵니다.

지난 2008년 12월 시흥에서 강도 살인을 벌이고 도주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 A 씨가 압송된 겁니다.

호송 차고지 안에서 얼굴을 가린 채 16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흥경찰서는 어제(14일) 저녁 8시쯤 경상남도에 있는 용의자의 주거지에서 체포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체포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