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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75% "일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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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7월 15세에서 29세 청년층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7월보다 4만 2천 명 늘어난 44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쉬었음' 청년 규모는 코로나19 시기를 넘어서서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