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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윤여정·김민하·이민호, '파친코2' 확장된 스토리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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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파친코'가 시즌 2로 돌아온다./제공=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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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파친코'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애플TV+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파친코'가 올여름 시즌 2로 돌아온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파친코'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과 고담 어워즈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최고 앙상블 캐스트 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장대한 서사를 섬세한 연출로 풀어내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감을 더한 시즌 1은 "한 여성의 강인한 정신을 담은 시리즈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보석이다"(Forbes), "강렬하게 마음을 뒤흔드는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8203;&#8203;The Hollywood Reporter), "캐릭터의 흥미로운 서사와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IGN) 등 전 세계 매체 및 평단의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 새로 온 중개상 '한수'(이민호)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주인공 '선자'의 일생을 조명한 '파친코' 시즌1에 이어 오는 8월 공개되는 시즌 2에서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강인한 정신력과 생활력으로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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