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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차선 바꿀 준비" 3년 만에 '금리 인하' 언급…10월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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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12차례 연속, 같은 결정을 내놓은 겁니다. 오늘(11일) 가장 눈에 띈 건 차선을 바꾸고 방향을 전환할 상황은 조성됐다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었습니다.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말이 3년 만에 처음 나온 건데, 다만 아직 우리 경제 위협 요인이 많아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오늘 뉴스는 이 발언의 배경과 금리 인하 시점은 언제쯤일지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