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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뉴블더] "뚝배기 어디 갔냐?"…머리 다친 환자 조롱한 의료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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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향해, 부적절한 표현을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머리를 다쳐 다급하게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뚝배기'라고 지칭하며 조롱한 건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경남 창원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자전거를 타던 중 머리를 다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대기 환자가 많아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고,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부모는 결국 아이를 데리고 다른 병원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