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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수)

[영상] "채용 비리 수사하라!" 면접도 없었던 홍명보 '내부 평가 1위'…90분 내내 '벤치 콕' 한 뒤 해명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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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면접 단계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임생 이사는 KBS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두 외국인 후보자와 같은 절차로 면접을 진행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간곡히 부탁을 드린 것이 맞다"며 면접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외국인 감독 후보의 경우 50장이 넘는 PPT 자료 등을 바탕으로 긴 시간에 걸쳐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한 바 있고, 이전에 논의됐던 한 외국인 감독 후보 역시 주요 선수들을 상세히 분석하며 열의를 보였지만 홍 감독은 이 과정이 생략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