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튜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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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금융 및 핀테크 기업 인튜이트(Intuit)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약 18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인력의 약 10%에 해당한다. 사산 구다르지(Sasan Goodarzi) 최고경영자(CEO)는 해고된 직원 중 1050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300명은 직책이 없어졌다는 통보를 받았다.
해고는 회사의 수익과는 무관한 것으로 관측된다. 구다르지는 "우리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정리해고를 하지 않으며,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해고는 기술 환경의 변화와 회사의 AI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환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고된 직원들은 AI가 아닌 AI 전문 인력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튜이트에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인해 약 2억5000만 달러에서 2억60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고된 직원들에게는 퇴직금, 60일 전 통보, 경력 전환 서비스, 6개월간의 건강 관리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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