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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화)

나토 '워싱턴 선언' 채택하기로…"북러관계 심화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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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75주년 정상회의에서 워싱턴 선언이 채택됐습니다.

NATO 32개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러시아와 북한, 중국이 나토 동맹국들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며 "북한과 이란은 러시아에 탄약과 무인기 등 직접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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