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츠마 젠이츠 설정 이미지 [사진: 귀멸의 칼날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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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곧 일본의 일부 경전철에서 '아가츠마 젠이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와 하가마치(하가타운)를 지나가는 경전철(라이트 레일, LRT)이 다가오는 8월에 개통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념사업은 인기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성우들이 참여하는 승차 안내 방송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아가츠마 젠이츠' 역을 맡았던 시모노 히로가 목소리를 맡는다.
'라이토 라인'이라고도 불리는 LRT는 우쓰노미야시에 번개가 많아 '라이토'(雷都)라고 불리는 데서 착안해 주황색을 주요 색상으로 채택했다. 주황색이 자주 쓰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가츠마 젠이츠' 역시 작중 '번개의 호흡'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여기에 성우의 이름인 '시모노'는 도기치현의 옛 지명인 '시모노'(下野)와 같은 글자다. 이러한 공통점 때문에 이번 기념사업에 아가츠마 젠이츠 역을 연기한 시모노 히로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안내 방송은 오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우쓰노미야 역 동쪽 출구에서 히가시슈쿠고역 하행선 등 6개 구간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성우 시모노 히로의 축하 메시지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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