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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NHN클라우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국가 AI 데이터센터 이용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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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181710)클라우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초고성능컴퓨팅(HPC)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마감은 7월 15일(월)까지다.

이데일리

NHN국가데이터센터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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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은 엔비디아(NVIDIA) H100 GPU 304장으로 구성된 20페타플롭스(PF) 수준의 가속기와 22페타바이트(PB)에 달하는 저장공간을 활용한다. 이는 대형언어모델(LLM)부터 소형언어모델(sLM)까지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을 특화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 및 신청 방법

모집 대상은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협단체 등이다. 신청은 AICA 사용자 지원 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7월 15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용자 선정 및 제공 혜택

이용자 선정은 정책 부합성, 과제 우수성, 자원 필요성, 목표 성과, 활용 계획 등을 평가하여 이루어진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대용량(2.5PF최대 10PF) 또는 중·소용량(0.5PF2PF 이하)의 가속기와 저장공간(과제당 SSD 30TB, HDD 200TB)을 제공받는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AI 모델 역량 강화 연구에 최적화한 초고성능 HPC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AI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HPC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자사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H100 GPU 1,000장 이상, 엔비디아 기반 77.3PF, 그래프코어(GRAPHCORE) 기반 11.2PF, 사피온(SAPEON) 기반 11PF까지 총 99.5PF에 달하는 멀티 AI GPU 팜을 구축하며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CA 사용자 지원 포털 홈페이지도 따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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