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 [사진: 큐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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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인공지능(AI) 연구소 큐타이(kyutai)가 감정 표현이 가능한 AI 모델 '모시'(Moshi)를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큐타이는 생성형 음성 AI로는 최초로 온라인에서 자유로운 테스트가 가능하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큐타이의 프레젠테이션 비디오에서 모시의 시연을 확인할 수 있다. 모시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모시입니다.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나요?"라고 소개했다. 대화자가 "산에 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하면 모시는 즉시 "멋지네요"라고 대답한다. 대화 내용을 출력하기 위한 대기 시간이 거의 없고 실시간 응답이 실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화자가 "프랑스식 발음으로 파리에 관한 시를 읽어봐"라고 하자, 모시는 곧바로 "파리, 사랑의 도시, 시간이 멈추고 마음이 날아가는 곳"이라고 시를 읽기 시작했다.
큐타이는 모시를 6개월간 8명으로 구성된 팀과 함께 개발했다. 로컬 설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단말기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 큐타이는 모시를 통해 AI의 개방형 연구와 생태계 전체 발전에 기여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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