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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업 일레븐랩스가 음성에서 배경 소음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AI 도구 '보이스 아이솔레이터'(Voice Isolator)를 출시했다.
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일레븐랩스는 실제로 노이즈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마이크를 들고 말하는 한 남자에게 송풍기가 강한 바람을 내뿜는다. 바람 소리와 송풍기 모터 소리 탓에 남자의 말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보이스 아이솔레이터를 사용해 노이즈가 제거된 버전의 음성으로 전환하자, 소음은 거의 완전히 사라지고 남자의 목소리만 선명하게 들렸다.
보이스 아이솔레이터는 현재 데모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처리할 오디오는 장치의 마이크를 사용해 직접 녹음하거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36초 분량의 오디오 파일(312KB)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몇 초에 불과하다.
보이스 아이솔레이터는 향후 몇 주 내로 API를 통해 액세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레븐랩스에 등록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음성을 처리하는 데 분당 1000자의 비용이 소모되며 일레븐랩스의 무료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월 1만자의 상한을 초과하면 사용할 수 없다. 더 긴 오디오 파일을 처리하려면 월 5 달러 이상의 유료 플랜에 가입해야 한다.
We just launched our Voice Isolator!
The best way to remove any background noise and extract crystal clear dialog from your content
There was a method to our madness yesterdaypic.twitter.com/FBExEXHIsn https://t.co/AtMuwUb4AL
— Ammaar Reshi (@ammaar) July 3,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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