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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인공지능(AI) 학습 비용이 10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 주장했다.
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아모데이는 AI의 발전 과정을 언급하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갑자기 인공일반지능(AGI)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인간의 아이가 점차적으로 학습하듯, 과거 모델의 발전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AGI에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AI 모델이 매년 10배 더 강력해진다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도 10배 이상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하드웨어는 AI 학습에 있어 가장 큰 비용 요소가 될 것이라고 아모데이는 예측했다.
아모데이는 "AI 훈련에 드는 비용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00억 달러, 어쩌면 100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대로 알고리즘과 칩의 개선이 계속된다면 2027년경에는 인간보다 더 나은 AI 모델이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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