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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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산 전망대 근처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두 커플이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두 커플이 에베레트산 8848 전망대에서 ‘인생샷’을 두고 충돌하다 난투극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남성 2명이 몸싸움을 하다가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남성들은 바닥에서 뒹굴며 싸움을 이어갔다.
여성들은 남성들을 떼어내려 했으나 이 과정에서 화가 난 한 여성은 발로 한 남성을 밟기도 했다.
이번 싸움은 에베레스트산 해발 고도 표지석 옆에서 사진 찍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다 충돌하면서 벌어졌다.
두 남성이 싸우는 상황에서도 한 관광객은 그 옆에서 태연하게 인증샷을 찍는 장면도 담겼다. 싸움은 에베레스트 국경 경찰이 두 남성을 떼어놓으면서 끝이났다.
중국 시짱자치구(티베트) 에베레스트산 전망대에서 두 커플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영상 = 뉴스플레어] |
두 커플은 현재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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